언어로 세상보기 다섯번째 칼럼 『사회적 언어 유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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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 세상보기 다섯번째 칼럼 『사회적 언어 유도하기』

『사회적 언어 유도하기』

이미 습득된 언어를 충분한 의사소통 의도와 기능을 포함하여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꼭 고려해 지도해야하는 것이 사회적인 언어이다.
아동의 언어지도 할 때 목표로 삼아야 할 단어목록 선정 시 참고 하여야 하고, 명명하기나 답하기 기능보다 훨씬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유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아동 스스로의 의사소통 의도나 동기유발을 증가시키는데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적 언어의 범주를 살펴보면, 요구하기 (질문하기, 제안하기, 행동요구, 허가요구하기), 경쟁하기(주장하기, 항의하기, 놀리기, 농담하기, 경고하기), 표현하기(감탄하기, 호응하기, 반복하기), 응답하기(대답하기, 승낙하기, 동의하기, 명료화하기), 단정하기(명명하기, 기술하기, 내적표현, 귀속하기, 설명하기), 조정하기(주의집중, 확인하기, 대화구분, 인사하기)등 아동이 타인과 함께 지내는 동안 꼭 필요한 것들이다. 언어를 사용할 때 이 같은 사회적 언어범주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 언어는 의미없는 말일 뿐 이라는 걸 잊지 말자~!

김윤숙 송하언어임상센터장
복지닷컴 jhs24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