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강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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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강화사업 실시

위기대응 역량강화교육 기념사진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년간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종사자 심리회복지원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강화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이용인의 폭력이나 사망 등으로 경험하게 되는 트라우마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빈번하고 그 정도 역시 심각하다. 특히 직무와 관련된 만큼 업무환경 내에서 지원과 공감에 한계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자력으로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마음의 상처로 이어지기도 한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 전문상담기관과 협약, 심리회복지원사업을 진행하여 2020년 4월 현재 15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7~11회기의 개인상담과 총 8회기에 걸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본 심리회복지원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 개인을 위한 힐링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본 사업 참여자들은 마음의 상처를 덜고 현장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큰 호응과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대응 역량강화교육”, “위기대응 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을 함께 진행 중이며, 4개 기관과의 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현장중심의 사회복지종사자 안전과 인권을 위해 활동 중이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전성남 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안전과 인권이 확보된 환경에서 이용자를 만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고,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보호체계가 정책과 제도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0년 6월부터 시작되는 2차년도 사업에서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기대응 역량강화교육과 심리회복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복지닷컴 jsns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