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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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관내 취약·위기 및 다문화가정 중 학령 전후 자녀를 양육 중인 가구와 보호자의 건강·근로 및 경제적 여건 등을 이유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50가구를 선정하여 매주 밑반찬을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함으로써 가족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탁 문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4월 24일(목) 첫 배송이 시작되었으며, 수혜 가정으로부터 “아이들이 나물 반찬도 맛있게 먹어요.”, “몸이 아파서 가족들 식사를 챙기는 게 버거웠는데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미담과 함께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가족센터 장은미 센터장은 “‘모두의 한 끼’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닷컴 jsns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