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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 응시 교육대상자 10명 전원 합격

입력 : 2019. 11.25(월) 12:00
복지닷컴

광주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미영)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으로 ‘커피바라스타 2급자격증 취득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최근에 결혼이민자의 삶의 질의 제고 및 사회적 경제적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취업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본 센터는 안정적인 취업지원의 체계성을 위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에게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커피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반‘은 한국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평가회를 포함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되었다. 이 과정동안 100%의 교육 참석률 및 100%의 자격증시험 응시율을 보여 주었으며 그 결과 교육생 10명이 전원 합격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합격자 중 한명은 “자격증을 따서 먼저 가족을 위해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고 적성에 맞으면 커피전문점을 차리고 싶었어요. 이젠 자격증도 땄으니까 연습을 더 많이 해서 능숙하게 커피를 만들고 싶습니다.” 라며 취업 및 창업에 대한 포부를 표현하는가 하면,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자긍심 향상과 가족의 경제적 힘이 되고자하는 성취에 대한 기대감이 확장되면서 결혼이민자 여성의 한국사회의 자발적 정착이 증진되는 계기 효과를 가져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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