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시니어클럽, 남구의 청려장이 전국 100세 노인에게 전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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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시니어클럽, 남구의 청려장이 전국 100세 노인에게 전달되다

남구시니어클럽 생산품 1,762개 17개 시도에 납품

광주남구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명아주 지팡이 \'청려장\'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남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청려장(靑藜杖)이 제24회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100세 노인에게 전달되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나무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인데, 65세 이상 솜씨 좋은 남구 노인 17명이 명아주지팡이사업단을 구성해 직접 만들고 있다.
남구청은 생산을 돕기 위해 대촌동 일원의 농지(9,253㎡)를 명아주재배를 위해 사용하도록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어르신의 명아주나무 파종과 가지치기, 가공과 손질 등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매년 노인의 날을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100세가 되신 어르신의 공경과 건강을 위해 청려장을 선물하고 있는데, 2008년 이후 금년까지 13년 연속 남구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 중이다.
이 같은 결과는 남구 청려장의 우수한 품질과 노인일자리사업과 접목되어 노인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계약을 지속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과 판매 등 자세한 문의는 남구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주남구시니어클럽(☎654-6080)으로 연락하면 된다.
복지닷컴 jsns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