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가족센터-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쪽방 거주민(1인가구) 및 노숙인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복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동행" 복지닷컴 jsnsw@naver.com

2025년 04월 16일(수) 17:45

[복지닷컴] 광주동구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와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이하 다시서기센터)는 쪽방 거주민(1인가구) 및 거리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통합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5년 4월 16일(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쪽방 거주민 및 거리 노숙인 특화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복귀 프로그램 지원,▶ 자립에 필요한 자원 연계,▶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협력,▶ 참여기관 간 유대관계 증진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다시서기센터가 운영하는 ‘쪽빛 상담소’에서 4월 25일(금)부터 8회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정서적 지지와 자립 동기 강화가 기대 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사례관리, 주말 도시락 지원 서비스, 생활기술 교육, 정서지원 활동 등 지속 가능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동구가족센터 전성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 안에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다시서기센터 윤종철 센터장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연계하여 지역사회 통합과 회복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