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하이, 클럽하우스 기부 콘서트 겸 라이브 도네이션 ‘프로젝트 아크릴’ 성황리 종료 오디오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에서 진행 복지닷컴 6989400@hanmail.net |
2021년 04월 19일(월)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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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아크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돌봄에서 멀어진 계층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로 화제를 모았던 클럽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퀸와사비, 버벌진트, Youra(유라), 베이빌론, 퍼프대희(KIRIN)가 참여했으며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모두 서울시립노원노인복지관에 전달된다.
시각적 요소가 배제된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만큼 아이디어하이는 높은 수준의 음향 설비를 통해 다른 프로젝트와 차별화하는 고음질의 생생한 현장 라이브 느낌을 그대로 전달했다.
특히 콘서트 마지막을 장식한 퀸와사비 공연에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 깜짝 등장하면서 프로젝트 아크릴 콘서트 동시 접속자 수는 1200명을 기록했다. 최근 주춤한 클럽하우스 사용자 수를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숫자다.
아이디어하이 홍보 담당자는 “선한 영향력 아래 좋은 콘텐츠와 셀러브리티가 만나면 대중은 이에 호응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자평했다. 이번 콘서트의 전체 참여 인원은 2000명으로 추산된다.
아이디어하이 정형우 대표는 “얼굴은 볼 수 없지만, 그만큼 진실된 공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클럽하우스 콘서트를 계획했다”며 “여러모로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선뜻 동참 의사를 밝힌 아티스트들과 라이브 도네이션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아크릴은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소식은 아크릴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새로운 공연 소식과 기부 후일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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