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죽음 앞에 선 가엾은 사회복지 활동가를 살려주세요 복지닷컴 6989400@hanmail.net |
2013년 04월 23일(화) 09:50 |
|
몸에 고통은 어쩔 수 없다해도 마음에 고통은 조금 덜어 줄 수 있으면 ........
크고 작은 인연이 있고 없고를 떠나 사회복지 활동가로 살아온 삶에 대한 존경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살아달라 간절히 소원합니다.
[나눔방송] 죽음 앞에 선 가엾은 사회복지 활동가를 살려주세요
사회복지현장의 마음 따뜻한 복지활동가의 안타까운 소식, 간암 말기 판정
대학 졸업 후, 복지현장에서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며 울고 웃어주던 한 사회복지사가 간암 말기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그는 광산구운남권노인복지관 사무국장 박만영(42세)씨다.
2012년 12월 건강검진 당시만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들었다. 그런데 불과 3개월만인 3월 28일 간암 말기(4기)로 폐와 척추 등 온몸에 전이된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는 복지현장에서 한창 뛰어야 할 나이인 42살에다 사랑하는 아내와 5학년, 3학년 두 아이의 행복을 책임져야하는 아빠이기 때문이다.그에게 닥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동료들에게 전해지자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며 동료들은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 게다가 더욱 안타까운 일은 월급이 유일한 수입원이며 가입된 사보험이 전무해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런 어려운 처지를 알게된 운남노인복지관 직원들과 어르신들은 "박만영 사무국장을 기필코 살리겠다"는 각오로 암 치료에 효험 있다는 민간요법과 명의를 찾아 전국에 수소문하고 있다.또 광산구 사회복지 시설, 단체, 사회복지활동가, 공직자들도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운동에 나섰다.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고 열심히 살아온 동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일을 다하겠다" 며 발벗고 나선 것이다.동료 복지사들은 "박만영 사회복지활동가 돕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신의 몸 안의 변화조차 모른 채 묵묵히 일만 하던 바보 사회복지사,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근무지에서 밤을 밝히던 사랑의 천사 박만영씨가 일어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치료비 모금운동에 많은 나눔의 손길이 펼쳐지기를 각계에 호소하고 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나눔방송도 마음 따뜻한 많은 후원자들이 나눔의 손길을 펼쳐 박만영씨가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금운동에 동참합니다.
박만영 사회복지활동가 돕기 추진위원회 참여자 명단윤종철(하남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이정대(송광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김선구(광산구사회복지협의회장), 이형수(송정권노인복지관 사무국장), 주성아(광산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재진(광산지역자활센터장), 김운기(어등지역자활센터장), 이동우(광산구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강민선(참뜻노인복지센터장), 김순희(광주간호사회복지센터 원장), 이상태(첨단종합사회복지관장), 손명동(광주여자대학교 교수), 김광란(광산구노인복지관 팀장), 김강식(광산구 희망복지지원단 과장), 엄미현(광산구 복지연계팀장), 김진학(광산구 노인장애인복지과 팀장), 강성곤(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장)
문의:하남종합사회복지관 윤종철부장 010-8648-2628박만영 후원회 계좌 : 농협 302-8648-2628-21 예금주)윤종철 나눔방송:구진우기자
복지닷컴 69894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