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언어임상센터 김윤숙센터장님을 소개합니다. 복지닷컴 6989400@hanmail.net

2013년 03월 20일(수) 15:39

2012년 8월 전대 입구 사거리(효창병원)맞은 편에 문을 연 『송하언어임상센터』는 의사소통에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평가하고 질 높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김윤숙 센터장은 12년 동안 복지기관과 사설언어치료실에서 치료사로 근무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함께 조선대학교대학원에서 언어치료의 학문적인 깊이를 더하여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센터를 개원하였다.

이곳은 언어발달 지체 및 장애, 조음장애(발음 치료), 유창성장애(말더듬), 음성장애(발성장애), 청각재활(보청기, 인공와우 재활), 실어증, 언어문제로 인한 학습장애, 심리치료(미술치료) 등을 평가하고 치료하는 곳으로 개인치료와 그룹치료, 놀이치료, 미술치 료, 인지학습치료, 청각재활, 그리고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언어치료는 치료대상자의 언어 평가와 보호자 상담결과에 따라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언어습득과 재활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언어치료상담은 먼저 전화접수를 받은 다음, 예약된 날짜에 언어 평가를 하고 면담을 통해 대상자나 보호자와 함께 목표를 설정한 후 치료를 하거나 언어이외의 다른 문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경우, 병원 등 다른 기관에 의뢰 한다.

송하언어임상센터는 2013년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바우처 사업과 교육청 지원 사업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한다.

김윤숙 센터장은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이나 성인, 부모님, 그리고 치료하시는 선생님들 모두가 행복한 송하 언어임상센터가 되면 좋겠다며 함께 가는 길이 쉽진 않겠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들로 가득한 센터,
그래서 누구든 센터를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 되도록 센터를 끌어가고 싶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