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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6일 화요일 오후 5시에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용교)의 2013년 임시 대의원총회가 광산구운남권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협회장에 의하면, 이날 참여한 인원은 대의원 총수 136명중 52명이 참여하였고, 26명이 위임하였다고 한다. 총회의 진행 내용은 2013년도 상반기 활동보고와 추가경정예산 책정 및 하반기 수정 예산안 등에 대한 것과 대의원 위촉식이 있었다. 대의원 총회 안건은 다음과 같은 의견으로 인하여 일부 찬성한 내용 이외는 운영위원회에 의결권을 위임하고 폐회되었다.
대의원 총회 의결사항에서 중요한 이견으로 제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협회 직원 처우 개선안이었다. 이에 대한 대의원들은 협회 직원 처우 개선에 대한 부분은 모두 동의하였으나, 준비된 총회 자료에 인건비에 대한 인상 근거가 불명확하였다. 둘째, 기존 예산안에 대한 내용에서 세입·세출을 제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년도와의 비교가 마땅한지와 산출내역 내용들이 필요한 부분인지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언급하였다. 이는 과거를 답습하는 사업계획을 진행하는 것 보다는 새로운 조직이 탄생한 만큼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여 창의적이면서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요구하는 대의원의 목소리일 것이다.
그 외의 사항으로 당일 총회 자료를 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데 있어 무리가 있고 집행부에 독단적인 행보를 방관할 수 있으므로 향후에는 회의에 관한 내용을 e-mail 발송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도 있었다.
2013년도 출범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주어야 할 것이다. 당근과 채찍은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개인과 조직이 발전하고 사회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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